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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동 요츠야

맛익점 2019. 2. 1. 13:16

텐동 요츠야


텐동 - 텐동 요츠야 (서울대 입구)


비교적 생소한 메뉴지만 최근에 방송을 타면서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텐동가게 중 가장 높이 평가받는 집이다.

기본 텐동의 경우 정성에 비해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식사가 가능하다.



'텐동 요츠야'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허기를 자극하는 기름 냄새가 나는데 좀더 고소한 냄새가 올라온다.

아마 참기름이 첨가된 튀김유를 사용한다는 이집의 조리법 때문인것같다.

테이블에 착석하고 15분 정도 후에 서버가 음식을 가져다준다.




'토마토 유자절임'



튀김의 느끼함을 깔끔하게 잡아주는 좋은 반찬이다.

그냥 보조의 역할이다. 특별함은 없다.




'우롱차'



돈까스,텐동 튀김류의 음식을 먹을때 우롱차의 궁합은 아주좋다.

먹고나서의 더부룩함 도 줄여주고 우롱차가 가진 특유의 쌉싸름한맛이 기름진 입을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저녁에 식사하는경우 위스키가 들어간 우롱하이를 한잔 하는것도 좋다.





'스페셜 텐동'



전복,새우,아나고 등 맛있는 재료는 몽땅 들어간 스페셜 텐동.

포만감이 상당하다. 처음 식당에 방문한경우 비주얼이 무척 충격적이다.




'김 튀김'



독특한 식감의 김튀김, 적당히 바삭바삭하며

다른 튀김보다 텐동의 쯔유가 잘 스며들어 풍성한 맛을 낸다.





'전복 튀김'



입에 무는 순간 전복이 이렇게 부드럽게 조리할수 있구나 라는 충격을 받았다.

겉은 바삭한 튀김옷에 전복은 상당히 폭신폭신 부드러운맛이다.

그동안 먹어본 쫄깃한 전복과는 또다른 매력이다.




'한마디로 풍성한 맛'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이다.

웨이팅해서 먹은집중에 이정도로 만족스러운 집은 오랜만인것 같다.

다른집과의 차별성을 두기위한 조리법, 좋은 재료

확실히 이 집만의 매력이 많다.


무엇보다 맛이 상당히 만족스럽다.

재방문 의사 100%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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